줄거리
#시끌별 녀석들 4 - Lum The Forever조깅을 마치고 아타루와 등교하는 라무. 라무의 주변에는 조깅하러 갔다가 친해진 새 무리들로 북적인다. 그때 란이 다가와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자 아타루는 새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있냐면 놀라워 한다. 란은 사실 외계인들은 동물들의 언어를 느낌으로 알수 있으며 어째서인지 커갈수록 이 느낌이 희미해져 간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에 라무는 "우리는 이미 17살이기 때문이야."라 말한다. 그날 저녁, 아타루 일행은 멘도 슈타로의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던 '타로 벚꽃나무'의 마지막 꽃놀이에 참석하게 된다. 멘도는 이 타로 벚꽃나무를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이긴 하지만 멘도가를 지켜온 수호신으로 칭송받으며 명목 중의 명목이라 칭한다. 그리고 이 '타로 벚꽃나무'를 영화를 찍을때 진짜 베어버린후 2대 타로 벚꽃나무를 접목할 예정이라 말한다. 그때 사쿠라가 잔치에 도착하고, 아타루는 사쿠라에게 다가가기 위해 라무에게 우메보시를 먹인다. 사쿠라는 요괴들과 함께 왔었고 요괴들이 이 잔치를 찾은 이유는 멘도 가의 타로 벚꽃나무와 연관되어 있다며 일행은 타로 벚꽃나무로 향한다. 그 벚꽃나무 앞에는 우메보시에 취한채 나무에 귀를 기울이고 앉아있는 라무가 있었다. 사쿠라가 라무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 묻자, 라무는 노래를 듣고 있다고 답한다. 잘 들어보면 나무에게서 노래가 흘러나온다고 말하는 라무에 모두가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 노래에 집중한다. 시노부는 나무에게서 노래가 흘러나온다는 라무의 말에 시큰둥해 하고는 마음 속으로 말도 안된다며 홀로 외곽으로 나온다. 그리고 시노부는 독백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