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사인 유진은 어느 날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이 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듣게 되어 마음이 불편하다. 결국 비비안을 데리고 나와 입양처를 찾지만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과연 유진은 비비안을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