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모래의 소리 속 주인공의 자유를 동경하던 삼수생 윤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로 향하지만 시작부터 위기에 부딪히고, 그런 윤태를 우연히 돕게 된 지한은 그와 함께 바닷가를 여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