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취급을 피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핑은 동료들과 함께 잔소리꾼 점주에게 반항을 해보기로 한다. 유독 이상한 손님이 많던 그날 밤 편의점은 강도사건 범죄현장으로 돌변하고, 현장의 할배는 오늘 이 편의점을 한 명만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하는데…